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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ago 2025
광복 80주년을 맞아 쿠바 내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하였습니다.
8.15(금) 광복 제80주년을 맞이하여 주쿠바 대사관과 재쿠바 한인회는 쿠바 아바나에 잠들어 계신 독립유공자 안순필 선생님 일가(안순필, 김원경(Maria Kim), 안군명(Antonio Han))의 묘소를 참배하였습니다.
o 장소-위치 : 아바나 묘지
(현지명 : Cementerio de Cristóbal Colón, Vedado, Habana)
이호열 대사는 세 분을 포함한 수 많은 재쿠바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힘입어 우리 민족은 35년만에 국권을 회복하였으며, 북한의 적화 야욕을 격퇴하였고, 이후 온 국민이 한 몸 한뜻이 되어 인류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정치, 경제, 사회적 발전을 이룩하여 현재 세계의 핵심 선도국가로 우뚝 서게 되었음을 고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주쿠바 대사관, 주쿠바 한인회, 그리고 한인후손회는 쿠바에 잠들어 계신 독립유공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을 후대에 전파하면서, 매년 합당한 예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행사는 지난 6.6일 현충일 계기에 마탄사스 및 카르데나스 소재 독립유공자 여러 분들의 묘소를 참배한 후 두 번째 참배입니다.
주쿠바 대사관은 앞으로도 쿠바 각지에 잠들어 계신 독립유공자 여러분들의 묘소를 확인-참배하면서 쿠바 이민 초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라 사랑을 실천하신 분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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