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일 기념행사 개최

10월 6일(월), 주쿠바 대사관은 쿠바 아나바에서 국경일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외교단, 국제기구, 쿠바 정부 관계자, 후손을 포함한 한인 동포 등 약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호열 대사는 개회사에서 대사관 개관 이후 첫 국경일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한-쿠바 관계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한 내외 귀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 명절인 추석에 진행된 행사인 만큼, 지방에 거주하는 한인 후손들도 함께 모여 한복을 입고 애국가 제창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윷놀이, 팽이치기 등 한국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태권도 시범단 공연도 진행했습니다.

대사관은 앞으로도 쿠바와의 우호 관계 발전과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