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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 한글학교 방문

6 mar 2025

아바나 한글학교 초청으로 한글학교를 방문, 한국어 수업을 참관했습니다.

이호열 주쿠바 대사는 3.6.(목) 오후 아바나 한글학교 초청으로 한글학교를 방문,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측에서 준비한 특별행사에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습니다.


한글학교 학생 대표는 유창한 한국어로 이호열 대사의 쿠바 부임 및 한글학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하고,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감동을 선사하는 새롭고 멋진 문화로 향하는 문을 여는 일"이라며, 한글학교 학생들은 더욱 학업에 전념할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이 대사가 양국간 문화협력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구축하고 확대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호열 대사는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열의가 아주 강하고, 실력 또한 매우 뛰어나 놀랐다고 하면서, 앞으로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화답하였습니다.


이어진 학생들과 대사간 질의-응답 시간에서, 학생들은 △한국 연예인 혹은 문화계 인사의 쿠바 방문을 통한 문화교류 추진 가능성, △한국어 및 한국 식문화 확산 계획, △한국 유학/연수 기회 확보 가능성 등을 질의하였고, 이 대사는 학생들이 제기한 사항 들은 모두 대사로서 추진해야 할 사안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본부와 협의하면서 사업을 하나씩 모색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금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우리 민요인 아리랑을 관현악기로 연주하는 한편, 우리 민요(쾌지나 칭칭 나네)를 쿠바리듬으로 재해석한 퓨전 버젼을 선보이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주쿠바 대사관은 앞으로 한글학교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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