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 시작!

9.1(월)을 기해 쿠바 전국적으로 초중고 및 대학교 새 학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발 맞춰 9.6(토) 재쿠바 세종학당/한국문화센터 한국어 수업 및 Casa de Asia 박물관내 한국어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호열 대사 및 대사관 관계관은 수업을 개시하는 두 곳을 격려 방문, 우리 언어 및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고, 가장 과학적이고 가장 체계적인 한글의 세계에 처음 입문하는 쿠바 국민 및 재쿠바 우리 한인후손들에게 인사를 하였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은 때로는 힘들 수 있지만, 기쁜 마음으로 그리고 즐겁게 한국어 수업에 임한다면 한국어 실력이 느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곳 쿠바에는 우리 언어 및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대합니다. 우리 음악 애호 단체인 ArtCor가 활발하게 활동중이고, 한국어 수업에 대한 관심 또한 큰 상황입니다.

이러한 관심이 더욱 지속되고, 다양한 문화사업이 추진되어 우리 문화가 이곳에 더욱 확고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저희 쿠바 대사관에서는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