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쿠바 독립유공자 안순필 선생님 후손 우리 대사관 방문

정부는 일제 강점기 시절 조국의 독립을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포상하고 있습니다.

광복 제80주년을 맞이하여, 주쿠바 대사관은 쿠바 한인후손회 및 쿠바 한인회의 협조로 쿠바 아바나에 거주 중인 안순필 선생님의 증손(Alberto Han)을 확인하였습니다.

*스페인어에서 “H”은 묵음입니다.

지난 8.7(목)에는 Alberto Han님께서 친히 대사관을 방문하여 ▲출생증명서, ▲기본증명서, ▲대한인국민지방회 명의의 대한독립광복군 후원자 명단 등 소중한 자료를 제출하여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주쿠바 대사관은 다시금 이 기회를 빌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독립자금을 모금하여 우리 임시 정부의 활동을 지원한 재쿠바 독립유공자 여러분들의 기여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 유가족 여러분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독립유공자들의 업적이 더욱 많이 알려지도록 노력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