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태권도협회장의 대사관 방문

지난 5.28(수) 오전 이반 페르난데스 퀴로스(Ivan Fernandez Quiros) 쿠바 태권도협회장이 우리 대사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이호열 대사는 동인과의 면담을 통해 쿠바내 태권도의 보급현황, 다음 주로 다가온 국기원배 대회 준비 상황, 앞으로 우리 대사관과 쿠바 태권도협회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습니다.

쿠바내 태권도의 열기는 대단합니다. 아울러 국제무대에서 빼어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지난 2020(2021) 동경 올림픽에서는 미주 대륙 국가 중에서는 쿠바와 미국만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쿠바, 미국, 브라질, 캐나다만 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쿠바의 태권도는 꾸준히 실력을 연마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주쿠바 대사관은 쿠바 태권도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우리 태권도가 쿠바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