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6월 4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쿠바내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5.28(수) 오전 쿠바 대외무역투자부(MINCEX) 회의실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쿠바내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쿠바내 KOICA 사업을 관장하는 변숙진 KOICA 도미니카공화국 사무소장은 MINCEX Carlos Martin 국제경제기구국장, WFP 쿠바사무소 Etienne Labande 소장과 함께 KOICA측이 쿠바에서 향후 5년(2025-2029)간 추진 예정인 “쿠바 동부지역 식량안보 및 영양 개선을 위한 식품 공급체계 강화사업”의 협의의사록(RD)에 서명하였습니다.
동 사업은 쿠바 동부 5개 주(Granma, Holguin, Las Tunas, Santiago de Cuba, Guantánamo)에서 ▲지역 농산물 생산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사회보장체계에 공급되는 식량 증산을 추진하게 되며, ▲사회보장프로그램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쿠바 동부지역 사회취약계층 및 학생 급식의 질적 향상을 모색하게 됩니다.
동 행사에 참석한 MINCEX Devorah Rivas 차관은 KOICA을 통한 대한민국 정부의 쿠바 식량안보 강화 노력 지원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이번에 출범하는 사업이 한-쿠바 양국간 협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저희 주쿠바대사관은 금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MINCEX와 함께 노력하는 한편, 한-쿠바 양국간 우호협력 강화 및 쿠바 국민들의 삶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