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21일
ArtCor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아바나의 Vedado 지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4.18(금)에는 ArtCor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아바나의 Vedado 지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아바나 소재 ArtCor 집행부 및 회원, 그리고 특별히 Santiago de Cuba 지부장 및 Cienfuegos 지부장 등이 참석한 동 행사에, ArtCor의 활동을 지원 중인 재쿠바 한인들과 주쿠바 대사관 관계관들도 동참하여 ArtCor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지난 10년간의 ArtCor의 성과를 함께 되새겨 보았습니다. 특히, 이제 주쿠바 대사관이 개설되고 한인회가 구성된 만큼,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면서 보다 왕성한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ArtCor (“Proyecto Sociocultural de Cultura Coreana en Cuba”)은 한국 드라마, 영화, 음악 등 한국의 문화를 좋아하는 쿠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한국 문화(언어, 음식, 전통 등) 탐구 및 향유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 문화 애호단체입니다. 한국 드라마가 좋아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소수의 사람들이 시작한 ArtCor은 이제 쿠바 정부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조직이며, 현재 쿠바의 각지에 지부를 둔 전국적인 조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회원 수가 약 1.6만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K-pop의 인기에 힘입어 회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Discorea” 행사가 진행되며, 우리나라의 K-pop 음악과 춤을 즐기고 있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하여 ArtCor은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였는 바, 주쿠바대사관은 ArtCor와 함께 우리나라 문화의 보급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시금 ArtCor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
